9월 5일부터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3일간 진행
6개국 3D프린팅 관계자, 기업체, 학생, 일반인 8,000여명 참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펼쳐진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해외 전문가, 기업체, 학생, 일반인 8,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61개 기업체 및 기관이 3D프린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였다. 전시회에는 메탈3D프린팅 제조업체, 3D피규어 제작업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 등 3D프린팅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최대 3D프린팅 전문 산업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진행된 메탈3D프린팅포럼, 3D인쇄전자포럼,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3D프린팅 의료융합컨퍼런스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3D프린팅 동향과 국제적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셋째날 진행된 ‘제4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46개팀이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설명 방식으로 경연을 벌인 결과, 구동분야 SDM-IPR팀(작품:배관로봇)과 디자인분야에서는 임형웅씨 (작품:임진왜란 조선 화포)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각각 수상 하였고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6개팀, 우수상 20개팀, 장려상 1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개막행사에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를 진행하여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3D드로잉 체험,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 및 완주대회 체험, 로봇축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3D프린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엔진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3D프린팅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3D프린팅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가 3D프린팅산업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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