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주민들의 숙원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첫 행정절차가 시작됐다.
구미시는 최근 가칭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제안한 고아읍 원호리 평성들 일원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하였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들성로 원호리 마을회관에서 원호초등학교까지 고아 세영리첼레이크뷰 아파트, 구미 원호푸르지오 아파트, 원호한누리타운 2단지 아파트 인근으로 면적은 246,913㎡이며, 구역 중앙부로 인노천이 흐르고 있으며,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 문성지가 위치하고 있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원호지구는 2014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지역으로, 인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문성2지구, 문성3지구 도시개발사업 성공에 따른 토지소유자들의 개발에 대한 염원이 높아 80%이상의 동의를 득하였고 관련부서 협의 등 제안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거쳤으며,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 수용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청취, 관계부서 협의, 구미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상북도지사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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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첫발을 내딛다.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