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중심 혁신 및 일자리 창출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
거점(구미) - 연계(김천, 칠곡, 성주) 산단을 연결한 협력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
산단 대개조, 스마트산단, 도시재생사업 토대로 구미산단 재도약 발판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7(목) 경북도,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정부부처 합동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주도 혁신계획 수립과 정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통한 ‘거점-연계 산업단지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며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 9백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5개의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제13차 일자리위원회, ‘19. 11월) 이후 사활을 걸고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 20일 공모사업 예비접수, 4월 22일 본 사업계획서 접수, 4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5월 7일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산단대개조는 구미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구미시에서는 거점 구미국가산단과 연계 산단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융합 신산업 창출, 맞춤형 고용창출 및 청년 창업촉진,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정주환경 조성 등 산업단지의 구조적‧기능적‧공간적 개선 및 산단 회복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전기, 기계업종 허브인 구미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김천’과는 초소형 전기차 공동생산‧실증, ‘칠곡’과는 영남권 스마트 물류거점 구축과 자동차 전후방산업, ‘성주’와는 소재부품 뿌리산업 스마트화 등을 연계하여 지역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해 나갈 것이며 동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9,83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23억원, 고용 유발효과 5,962명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축, 저성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산단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연이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 경제 활성화를 이끌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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