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문화도시와 예술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문화재단 발족 필요성 대두

《문화도시와 예술 거버넌스 세미나-2020.11.27.-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https://youtu.be/LCBrONF10c4

https://youtu.be/xStLBtXTnjY

https://youtu.be/e8DO0p92Gj0

https://youtu.be/LpAWtWhChL8

https://youtu.be/17TZoKOcA1k

https://youtu.be/2-z35oHnctI

https://youtu.be/sr-wemkE5hg

https://youtu.be/2c_aYm5PCgY

https://youtu.be/pTs5KqX2yt0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월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학회장 류승완)는 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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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에 이어 제2차 개최로 문화도시 구미의 지역중심 예술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함께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실천’의 주제로 진행한 포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서 ‘문화도시와 예술거버넌스’ 주제로 개최했다.

 

첫 출발은 박신의 교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경희대학교)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발표를 시작으로 호주의 디킨대학교 루스 렌츠러(Ruth Rentschler) 교수가 “City and the Arts Governance” 관련하여 현지 온라인을 통한 국외 발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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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장웅조 교수(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문화예술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최혜자 대표(문화디자인 자리)의 “문화도시 중심, 거버넌스”에 대하여 발표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안채린 교수(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승희 교수(영남대학교), 이민하 교수(중앙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안희철 대표(공연예술보호구역 아트벙커)의 토론과 질문이 민정아 교수(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가을의 절정을 달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생활 등 우리 일상의 큰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문화 진흥, 지역문화예술의 창작활동, 그리고 지역문화재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 펼쳐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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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코로나19 수도권발 3차 감염 확산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와 제한된 인원으로 참가해, 공연장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학계 전문가, 문화예술 기관, 언론인, 공무원, 문화예술 활동가, 시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문화도시와 예술거버넌스'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펼쳐 쳤으며 구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지원방안과 기반시설들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류승완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은 "문화재단은 구미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적인 기반시설로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문화재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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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경북도내 어떤 지자체보다도 문화적 성장의 배경과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장웅조 홍익대 교수에 따르면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연구진이 구미시의 문화·예술 기반을 심층 조사한 결과, 시민 의식이나 지역 예술인의 역량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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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기반의 부재를 지적한 장 교수는 해결방안으로 문화 재단과 시민 협의체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정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문화재단설립 추진위원회의 인적 구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은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인해 2019년도의 경우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금년도는 예산안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2022년 9월 출범을 목표로 했던 재단 설립 계획은 기약없이 미뤄질 전망이며 구미시 관계자는 시 재정이 나빠져 수십 억원의 출연금이 필요한 문화재단 설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시는 지역 예술인들과 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이며 재정 상황에 따라 내년 추경 또는 내후년에라도 문화재단 설립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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