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적경제의 인적ㆍ물적 거점 구축 착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이달 3일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킹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인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일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8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비어 있는 대원동79의 동남전시장 내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5개의 공모안이 제출됐고, 심사 결과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부산)와 ㈜이누건축사사무소(창원)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980년대에 건립된 동남전시장 내 본관동과 관리동을 리모델링하고, 그 상부에 2개 층을 증축해 기존 건축물이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동남전시장 내 기존 건축물의 건축적 가치를 고려해 보존한 점과 신구 건축물의 대비와 조화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내년 말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되면 도내 사회적기업과 지원조직의 입주와 교육, 홍보, 시제품 제작공간 등이 설치돼 경남도 내 사회적경제의 인적, 물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업 완성도 제고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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