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도의원, 코로나 19와 관련대책 마련 촉구

김도형 0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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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인프라 내실화 및 전문인력 확보

시군별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에서의 형평성 촉구

 부족한 농촌일손 확보 방안
안동산불 진화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도지사의 대응 등 도정 운영의 쇄신과 변화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성)은 6일(수) 경상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하여 코로나 19와 관련한 경상북도의 의료체계 내실화 및 전문인력 확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원 지원에서의 시군별 형평성 유지, 농촌일손 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차원에서의 노력을 촉구했다.

 

  아울러 안동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족했던 도지사의 대응 및 도정운영에 대한 도민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5월 4일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324명이며, 사망자는 56명, 완치자 1,123명(84.8%), 치료중인 확진자는 145명으로 경산시 56명, 예천군 28명, 봉화군 15명, 경주시 9명, 청도군 6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사망자 56명에 남성 29명(51.8%), 여성 27명(48.2%)이며, 치사율이 4.2%로 남성의 사망률이 조금 높았고, 연령에서는 80대이상 33명(58.9%), 70대 12명(21.4%), 50대, 60대 각각 5명(8.9%), 40대 1명(1.8%)이며, 30대 이하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미애 의원은, 첫째, 7-80대 고령자들이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 때를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둘째, 코로나 19가 집단거주시설에서 342명이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의 25.8%, 사망자는 36명이 발생하여 전체 사망자의 64.3%(전체 사망자 56명)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집단거주시설에 대한 향상된 정책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셋째,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하여 도내 56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준비 없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용자와 종사자들 모두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의 대응 메뉴얼 개발을 촉구했다.

 

넷째, 경상북도와 시군에 적극적으로 방역관 지정을 하여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특히 역학조사관을 정규직으로 선발하여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다섯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은 23개 진료과목, 병상수 1,005개, 의료인력 829명이 근무하는 도내 최대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관련 환자가 겨우 7명만을 입원치료 했고, 검체건수도 689건(1.2%수준)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다른 시도 응급의료센터의 코로나 19 대응과 비교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 할 것으로 촉구했다.

 

  여섯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관련하여 시군별 소상공인의 특별경영자금을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시군간의 소상공인 사업체 수 대비 신청비율이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행 위탁금융기관 수가 적은 시군에서 상대적으로 특별경영자금 신청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일곱째,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765명이 조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다른 시도와 협력하여 나라별로 전세기 투입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여 모자라는 농촌지역의 일손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동산불 진화와 관련하여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도지사가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 및 만찬을 한 것은 부적절 했다고 지적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임미애 의원은 “코로나 19를 견디며 경북도민들은 위대하였고, 그리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피해가 참으로 컸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가장 긴 시간을 겪어야 했으니 이제 도민들을 위로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번 정부추경을 통해 국가가 국민에게 해주는 위로도 좋지만, 경북도민으로 살면서 경상북도가 주는 위로를 받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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