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통합신공항 인구 50만 시대 가능성 시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년 기자간담회-2020.1.7.-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https://youtu.be/LUg26JwLm6U
https://youtu.be/lH8-kAhPQ4w
https://youtu.be/KDceUWVrU4k
https://youtu.be/b1VOgDvvXAc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5층 홍보담당관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자들과의 신년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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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두에 기후변화문제를 언급한 장세용 시장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예측하기 힘든 국가적인 문제인 미래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산업 등을 언급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와 함께 ICT기반을 두면서 신산업육성, 홀로그램 등  플랫폼을 만들어 중소기업이 못하는 연구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으로 도시재생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이 안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토로한 장 시장은 국토부사업이어서 진척이 더딘 경향이 있으나 일말의 변화는 있었다는 운을 뗏다. 인구문제를 언급하기도 한 장세용 시장은 인구증가를 위해 도시를 더이상 팽창시키지않고 중심부 개발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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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에 대해 중심지개발이 시민들의 공감대형성을 못하고 있다며 높은 땅값 문제 등을 지적했으며, 도시팽창이 산동과 고아 지역으로 더이상 확장되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통합신공항이전문제와 관련해 오는 21일 결정이 되면 "구미시의 도시계획이 전면적으로 바껴야된다"며 구미시는 도로와 공항철도 등 상상할 수 없는 변화의 귀로에 서있을 것임을 예고하면서 군위-구미 행정구역 통합 및 인구 50만 시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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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질의응답에서는 교육문제, 종합인구성장대책, KEC문제, 신광지구 도시개발 문제, 전국체전 달성 목표, 인사문제, 생계형 기자관련 언론사 홍보비 관련 등 다양한 내용이 나왔다.

 

다양한 이슈 등으로 기자와 대립각을 세우던 지난해 기자간담회에 비해 이날 첫 간담회는 웃음과 박수 등 비교적 원활히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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