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71일간 집중모금 전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11월 20일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된다.
안동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에도 캠페인 기간 8억3천만 원을 모금해 저소득·소외계층 및 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열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ARS 기부 전화(060-700-0060)로도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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