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독도수호마라톤 대회 현장-2019.11.3.-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한국땅, 아베는 나쁜 놈! 구호 만세삼창 낙동강 떠나갈 듯!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19 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독도수호를 기치 내건 이날 대회는 폴리텍 정준호 교수의 힘찬 만세삼창과 함께 진행됐다.
정 교수는 "우리의 오늘 이 함성이 아베의 귀청이 나가도록 큰 소리를 외쳐 달라"며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한국땅, 아베는 나쁜 놈" 구호를 참가 선수들과 함께 힘차게 만세삼창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가 주최, 경상북도육상연맹(회장 최경용)과 구미시육상연맹(회장 김철광)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구미시민들과 마라톤 엘리트 및 동호인이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를 첫 스타트로 10km 달리기, 5km 걷기 순으로 대회가 이어졌다.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 10km(일반 남․여, 단체), 5km(일반, 학생) 3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됐으며, 하프 엘리트 남자우승은 석종진 선수(1시간7분25초), 여자우승은 정순연 선수(1시간21분20초)가 차지했다.
이날 백승주 국회의원은 지난 3개월간 마라톤동호회에서 훈련 끝에 하프마라톤에 출전해 완주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더불어 식전행사에서 김준열 경북도의원은 독도지킴이 의원으로서 독도수호에 앞장 설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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