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박우수)는 2019년 2월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에 신청을 하여 “多 함께 노란 발자국 앞에 서다” 라는 사업이 선정되어 5월부터 구미경찰서,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 녹색어머니회 등과 회의 후 구미시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8개 학교를 선정하여 다 답사를 마쳤다.
8월26일 오전 1차로 선정된 형곡동에 위치한 형일초등학교 앞 횡단 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 하였다.
노란발자국’은 명령이나 지시대신 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선택에 간접적으로 개입해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Nudge)효과’를 이용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횡단보도에 발자국 모양과 보행자 정지선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노란발자국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대기 및 건너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미시지회 박우수지회장은 “구미시지회는 노란발자국 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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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다(多) 함께 노란발자국 앞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