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 교통조사팀에서는 2019. 4. 24. 22:25경 상주시 남장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조사 중 경미한 충격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전자 및 탑승자 전원(차량 2대, 인원 8명)이 진단서를 제출한 것을 의심하여, 차량이동 구간 내 방범용 및 사설 CCTV를 확인하여 사고차량들이 함께 이동하면서 상주 관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파악, 보험사기 임을 추정하여 휴대폰 통화내역 등 과학적 수사를 통하여 보험사기 조직(15명)을 검거 수사 중이다.
A씨(23세) 등 피의자 15명은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대여하여 고의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병원치료를 받은 후 이를 근거로 보험금을 받아내는 소위 ‘보험사기’를 하거나, ‘보험사기’ 공범을 모집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게 한 후 그 대가로 보험금 중 일부를 교부받는 방법으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2019. 1. 28. ~ 2019. 4. 24. 까지 구미, 김천, 상주지역을 돌면서 총 7건의 교통사고를 내어 약 6천 4백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상주경찰서장 강성모는 보험금을 목적으로 교통사고를 야기하는 등의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총동원 시켜서 반드시 검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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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작은 의심을 풀기 위한 끈질긴 과학 수사로 보험사기 조직원 15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