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보건지소에서는 내소하는 임신․수유부 및 영․유아를 위해 화장실과 모자보건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남․녀 화장실에 각각 영아용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고, 여자 화장실에는 엄마와 아기가 같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보호용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모자보건실내 수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신생아대기대도 엄마의 키높이에 맞춰 설치하여 엄마와 아기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장을 마친 후 내소한 시민들은 "한층 편안해지고 밝아졌다"고 만족해 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가임여성 1명당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이 0.98로 잠정 집계되면서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인동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를 잘 대접하는 사회 환경이 무엇보다 시급한 시점에서, 인동보건지소의 환경 개선이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구미시 인동보건지소 「맘(Mom) 편한 곳으로」새롭게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