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일 오전 10시부터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계류장에서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지역대장 김규학)와 특전동지회 구미지회(지회장 김주홍) 대원 50여명은 '특전예비군 시민수상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장세용 시장을 비롯해 5837부대 1대대장 이성민 중령, 김형식 특전예비군 고문, 김주홍 특전동지회 구미지회장, 김상조 도의원, 김득환 도의원, 신문식 시의원, 이양호 전 농업진흥청장, 이규원 전시의원과 강희락 구미발전동지회 부회장과 회원 및 특전예비군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전예비군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각종재난상황에 대비하는 CPR(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고층 사다리 탈출법, 보트승선체험, 서바이벌 사격 체험 및 수상긴급구조 시범 등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을 선사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제트수상스키를 체험한 초등학생들은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수상레저스포츠의 세계에 매료됐다.
장세용 시장은 금오산을 비롯해 수상 구조활동 및 각종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특전예비군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특전예비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화식물는 서로 연결성이 있다며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장 시장은 "기후재난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좋은 환경을 가지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그 원대한 꿈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특전예비군들이다"라며 특전예비군들의 환경지킴이로서의 활약상을 당부했다.
이날 구미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회장 김형기)에서 보트와 제트스키를 후원해 시민안전체험에 참가한 시민과 청소년들을 즐겁게 했다.
또 한국도시농업(주)(대표이사 김주홍)에서는 새싹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더불어 주택, 아파트 등에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및 각종환경공해를 문제를 해결하는 케나프 등 도시농법의 작물들이 전시 소개되어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특전동지회 구미지회장인 김주홍 대표는 장세용 시장에게 환경정화식물에 대해 소개하며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대안임을 설명하기도 했다.
도시농업 전도사 한국도시농업(주) 임원들 기념사진
《특전예비군 시민안전체험 행사 현장-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20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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