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은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 오 위원장은 "정부의 지열발전소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영구 중단 방침에 따른 사후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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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감사원 감사 외에도 정부차원의 사업 적정성 조사가 진행될 계획인 만큼 지열발전소 사업추진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문점을 적극 해소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둘째, 지진여파로 인한 포항의 추락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지역발전 사업 및 국책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
▪셋째, 포항시는 피해주민과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한다.
▪넷째, 지역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당리당략을 떠나 포항의 모든 정치권을 망라한 논의 기구 구성 등 초당적인 협력을 제안한다.
앞으로도 지역 숙원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며, 시민이 중심되는 더불어 잘사는 포항을 위해 뛸 것이다.
2019. 3. 20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장 오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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