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

김도형 0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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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40개소 2,255명 혜택, 월 5만원 가계부담 줄여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가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나섰다.

  시는 1,113백만 원을 투입해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유치원 40개소의 2,255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1식 단가 2,600원으로 1년 중 방학 돌봄교실 기간 등을 제외한 190일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학부모가 부담하여야 할 급식경비 지원으로 월평균 5만 원가량의 가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단설 사립 유치원 9개소에 대해 급식경비의 일부(60%)를 지원하는 등 양육 부담을 줄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무상급식의 확대로 먹는 것만큼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무상급식을 공약사항으로 내건 권영세 안동시장의 확고한 의지도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안동시는 2014년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치원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구입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192백만 원을 지원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도 보호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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