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에 대한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입장

김도형 0 1,327


대구은행은 1967년 10월7일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탄생하여 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자가 되어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왔으며, 지역민의 은행이자 상공인의 동반자로써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북의 자존심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미스런 사태들로 인하여 예전의 영광스런 모습을 잃어가는 대구은행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과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들을 보며 DGB금융그룹이 재도약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최근 은행장 선임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겸직의 결의가 향후 최고의 은행장을 양성하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이고 적합한 은행장을 찾지 못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점을 깊이 이해하고 지지의 뜻을 밝힙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겸직이냐 아니냐에 대한 부분보다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빠른 혁신과 변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에 대한 정상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층 더 기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의 자세에 무한한 응원을 보내는 바 이며, 대구은행이 빠른 시일 내 경영이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9. 1. 17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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