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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극단 왔니껴 일곱 번째 정기공연 ‘봉정사의 단청’ 막 올라

김도형 0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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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단청에 깃든 의미를 아시나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 사투리로 안동의 이야기를 담아 연극무대를 꾸며온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가 3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과 23일(토) 오후 4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번에는 봉정사 단청에 깃든 의미를 노래와 춤으로 엮은 이철진 작, 연출의 <봉정사의 단청>으로 재미있고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든다.


  왔니껴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 작품인 <봉정사의 단청>은 안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은 안동 할매 할배들이 이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로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할매 할배들은 관광객들에게 대웅전, 고금당, 화엄강당과 극락전 등 천년 고찰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하며 단청에 깃든 의미를 노래와 춤으로 신명나게 풀어냅니다. 봉정사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외국인들도 한데 어우러져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무대를 펼치게 된다.

 
  권영숙 단장은 “안동 시민 모두 오셔서 봉정사 단청에 깃든 깊은 의미도 함께 하시고, 그 아름다움을 가슴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안동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실버극단 왔니껴는 임동 챗거리 장터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은 <월곡빵집>, 용상의 옛 지명인 마뜰에 담긴 설화를 마당극으로 엮은 <마뜰연가>, 안동댐 건설 전 어느 해 가을 장날을 맞은 예안장터의 하루를 그린 악극 <그리운 예안장터>와 법흥동 7층 전탑에 얽힌 전설을 극으로 엮은 <법흥동 7층 전탑>을 공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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