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자연가(家)득 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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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실내 식물조경시설 조성 지원


(세종= KTN) 전윤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도시민의 쉼 공간 제공,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연가(家)득’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한다.


 ‘자연가(家)득’이란 ‘실내가 온통 자연으로 가득하다’라는 의미로 실내 식물조경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친숙함을 느끼게 하고자 공모로 선정한 사업명이다.


    * 도서관, 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입면녹화와 실내정원 시설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0.1.3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광역 지자체에서 취합하여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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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가를 통해 1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며, 지자체 참여도, 도시농업관리사* 관리인력 채용 등을 평가한다.
  

  * ‘17.9.22.시행된 국가전문자격으로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주 임무로 하며, 원예·유기농업 등 9개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과정(80시간 이상)을 이수하여 자격증 취득(도시농업법 제11조의2)

 

2019년도는 3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2020년도에는 10개 내외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9년도에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 중 나주시는 빛가람 행정복지센터, 나주공공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소에 실내 식물조경시설을 설치(참고 4)했다.
 

   * 나주, 군산, 청주


나주시 식물조경시설 이용객들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녹색공간으로 꾸민 주민쉼터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 공간조성 및 도시농업관리사 활용 모델 제시로 국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고용생태계 창출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공공건물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하여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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