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 종료 공무원과 선배간 세대 공감, 건강한 新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보기간이 종료된 신규 공무원 7명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갖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정규임용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선배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6개월 동안 공직에 잘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신규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공직 생활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세대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관행을 깨고 선배공무원이 먼저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소통과 배려로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규 직원들은 2020년 8월 31일자로 첫 임용 받은 공무원들(농업연구사 6명, 농촌지도사 1명)로 농업기술원 본원 및 유기농업연구소,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청도복숭아연구소,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각각 근무하면서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그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여러분은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바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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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장, 신규직원 간담회... 새로운 출발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