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호 초대 대표이사 선출로 통합마케팅 활성화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지난 2월 9일 의성군농업인회관에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조문호(62)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조문호 대표이사는 선출 후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의성군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 및 의성眞브랜드에 맞는 우수농산물을 발굴하고 참여농협과 소통을 통한 조직화로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1980년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입사하여 포항, 군위의흥, 왜관, 경주, 안동, 영주부석, 영천경제사업장장(2014~2016)을 역임하는 등 과실유통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조공법인을 중심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조직화․계열화 및 품질 균일화와 규모화를 유도하고, 의성마늘을 비롯한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 등 주력품목에 대한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성군 원예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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