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0명에게 전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일 아동용 수제 면마스크 100매(50만원 상당)를 박희옥(54, 여)씨로부터 후원 받았다.
기탁자 박희옥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개학을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수제 면마스크를 개인적으로 제작해 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체 ‘구송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이·미용 봉사, 조리 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해온 박 씨는, 최근 구미시 봉사단체 및 시민들이 참여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적극 동참해 구미시가 경북형 마스크 제작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박희옥 씨는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한 땀 한 땀 소중히 만들어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잊지 않고, 아이들을 더욱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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