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도의원, 학교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촉구

김도형 0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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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미래통합당, 상주)은 30일 제31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학 전후 학교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영숙의원은 “앞으로 1주일 후면 초중고 학교가 개학하고 개학과 동시에 학교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 된다”며“ 청소년의 감염 비율이 성인에 비해 낮긴 하지만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 3월29일 현재 619명이며 이중 경북은 39명이나 된다”며 지역사회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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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과 함께 개학 전후 학교 내 소독 강화, 유증상자 관리, 유행 및 방역물품 점검, 마스크 비축 및 지원, 발열검사, 위생 환경 및 학교급식 점검, 확진자 발생 시 조치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경상북도 교육청에 코로나19 전담부서인 대응팀 설치를 제안했다.

 

 남영숙의원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은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의 또 다른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코로나 사태 종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며  “학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학교에 대한 상시적인 지도와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며, 특별히 인지력과 분별력이 떨어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감염 대응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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