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육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3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사과, 고추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45명씩, 총 90명이다. 교육내용은 토양관리 및 비료사용법을 기초로 사과, 고추의 기본생리 이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 등 적기 종합적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선진농원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를 배우고 영농기술 외 농산물 유통 및 홍보 마케팅,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총 22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사과 또는 고추를 재배하고 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신기술 도입·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다.
과정별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gritec)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및 전문인력팀(☎054-840-5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8년부터 농업대학을 운영해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분야 안동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전문교육 추진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을 실천 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고 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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