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새싹교육실 가족프로그램 "엄마 아빠와 함께 배워보는 나라사랑!"

 2019년 겨울방학 가족프로그램 ‘엄마 아빠와 함께 배워보는 나라사랑’ 교재와 교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경북의 독립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배워보는 나라사랑’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2020년 1월 4일(토)과 1월 18일(토),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새싹교육실에서 이루어진다.
 
  기념관은 2012년부터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내 박물관 및 현충시설 중 유일하게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는 새싹 독립군’을 운영해왔다. 2017년에는 기념관 재개관에 맞추어 유아들을 위한 전용 체험공간인 새싹교육실이 새롭게 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유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새싹교육실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인 ‘엄마 아빠와 함께 배워보는 나라사랑’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경북 영덕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돌석에 대해서 배워보고, 만들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신돌석과 관련된 교재 풀어보기, 신돌석 선생님께 편지 쓰기, 신돌석 액자 만들기, 새싹교육실에서 신나게 몸으로 체험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1월 4일(토)과 1월 18일(토), 총 2회 진행되며 각 날짜별로 6~7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앞으로 새싹교육실과 연계된 유아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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