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의성향토인재양성원 개강식과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12월말 치러진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강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2020학년도 향토인재양성원의 새로운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이하는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현재까지 1,39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통해 올해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더불어 2020년 한 해 동안 매주 토‧일요일마다 수능주요과목과 논술‧면접 강의, 대입컨설팅 등을 통해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처하고, 학년별‧수준별 분반수업을 통한 맞춤형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에듀플라자 조미정 대표를 초빙, 2021학년도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진로선택과 대입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군은 향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제도 개편 전망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학교에서 다진 기본기에 양성원의 심화학습과 맞춤형 대입컨설팅이 더해지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올해에도 1:1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법, 구술‧논술 면접 특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0년 도 교육청 공모사업인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선정, 학교‧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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