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뉴스] 남유진 시장,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 간담회 열어 자원상담원 격려<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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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저녁 선주원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회장 윤은현) 선생님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윤은현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 회장은 자원상담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간담회를 열어 격려해준 남 시장에게 반가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곱게 포장된 초코렛을 선물로 증정하며 한바탕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윤 회장은 간담회 현장 인사말에서 "현재 경산에 위치한 대학교에 심리학 관련 출강으로 인해 구미와 경산을 오가는 바쁜 생활의 연속이지만, 14년째 활동해 오고 있는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만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며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김영준 새마을 과장은 남유진 시장과 청소년자원상담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그동안 구미시청소년자원상담원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설명하며 간담회 식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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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소년문제는 부모로부터 출발한다며 기본이 바로 서야 할 것을 이야기 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남 시장은 현재 은퇴한 사회저명인사들을 활용해 초등학교에 한문 선생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초등학생들이 명심보감을 비롯해 논어 등과 같은 주옥같은 선현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면 위기의 청소년과 같은 문제는 근원적으로 사라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현장은 남유진 시장이 청소년자원상담원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며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했고, 평소 격식있는 공식 행사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웃음꽃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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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소년문제에 대한 얘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남 시장은 구미시가 평생교육도시로서 잘 일구어 놓은 기반 시스템으로 인해 훗날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임을 얘기하며 "못 먹고 자란 서러움은 장차 돈을 벌어 만회할 수 있다지만, 못 배우고 자란 후회는 평생을 간다"라며 청소년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남 시장의 소개 멘트에서 지난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시장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구미시를 위해 일궈논 사회적 기반시설들을 통해 구미시가 살기 좋은 도시임을 말하며 분위기를 돋궜다.
 
실제로 6.4 지방선거에서 52.59%의 득표율을 기록한 남유진 시장은 지난 8년간의 시장 행보를 통해 구미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그동안 전자산업도시 구미시의 수장으로서 원할한 순항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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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장은 당선 소감인사말에서 구미시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크고 강한 구미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소원에 부응하기 위해 "처음 약속, 처음 열정 그대로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전했다.
 
당시 남 시장이 '행복플랜 119'로 내건 공약사항으로 일자리 8만개, 투자유치 8조원, 국책사업 8조원 유치, 농업예산 15%달성 및 안전도시 조성이라는 큰 덩치의 약속을 시민들에게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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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으로서 마지막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남유진 시장은 남은 임기중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이며,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에 대해 구미시민들은 주목하고 있다.
 
남 시장은 구미시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많은 단체를 찾아 다니며 격려를 해주는 등 처리해야 할 산재한 업무가 쌓인 가운데 항상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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