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는 오는 2월 6일(목)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운영 계획과 참여 절차, 운영 방침 등을 안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안동시 목성동)을 리모델링하여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할 계획이다. 약 400㎡(121평) 부지에 221.48㎡(67평) 규모의 직매장에는 ▲농산물 판매장 ▲정육 판매장 ▲우리밀 제빵실 ▲조리실(반찬) ▲지역특산품 판매 공간 등이 조성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특히, 직매장은 중·소농, 고령·여성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후 출하 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출하 농식품의 품질 및 신선도 유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운영된다.
직매장 운영을 맡은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직매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생산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