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해외 투자유치 위한 “글로벌 IR @JPM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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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 IR 피칭 진행

글로벌 바이오 산업 리더들과 함께하는 투자 및 딜메이킹 전망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025년 1월 14일(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스닥 안트라프라뉴리얼 센터(Nasdaq Entrepreneurial Center)에서 '제5회 글로벌 IR @JPM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인 '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기간 중에 열리며,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과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ASDAQ, 산업통상자원부, 캘리포니아바이오협회(Biocom CA)가 후원한다.


이번 '글로벌 IR @JPM 2025'는 5회째를 맞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 투자자들과의 IR 피칭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파트너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10개 바이오기업 IR 피칭


이번 행사에는 국내 6개 기업과 해외 4개 기업이 참여하여 IR 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항체 신약 및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앱클론(AbClon),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아테온바이오(Atheon Bio), 산화세륨 나노입자 치료제 개발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 신체질환 예측 AI 개발기업 메디웨일(Mediwhale), 방사선민감제 개발기업 브이에스팜텍(VSPharmTech), 암, 면역질환, 안과질환 관련 항체신약 개발기업 노벨티 노빌리티(Novelty Nobility) 등이 참여한다.


해외 기업으로는 항생제 내성 세균 감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안타바이오(Antabio, 프랑스), 심장근육조직 재생을 위한 이식형 전기치료장치 개발기업 베를린힐스(Berlin Heals, 독일), 선천성 붉은 반점(포트와인 모반) 환자들을 위한 최초의 약물치료제를 개발하는 칼리사 테라퓨틱스(Calissa Therapeutics, 미국), 자폐증 및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테론 라보라토리스(Interon Laboratories, 미국) 등이 발표를 한다.


투자 패널 및 글로벌 투자 트렌드 논의


행사에서는 각 기업 발표 직후, JP Morgan, J&J Innovation, Pfizer Ignite,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외 13개 투자사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두 개의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되어 2025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및 딜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인 "Cross-border Investment Outlook 2025"에서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노보 홀딩스, 쿠르마 파트너스 등 투자 전문가들이 2025년 크로스보더 투자 전망과 기대되는 성장 동력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Insights on Dealmaking Trends, Examination of the NewCo Model"에서는 시들리오스틴의 조쉬 호프하이머 파트너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 AI 도입 가속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한 딜메이킹 트렌드와 'NewCo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코리아 나이트 @JPM 2025' 네트워킹 행사


행사 다음 날인 15일(수) 저녁, 제6회 ‘코리아 나이트 @JPM 2025’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350여개 기업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인 500여명이 참여해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 신청 및 정보 확인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투자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글로벌 투자사 및 기업들이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는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oreabi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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