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개통과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역 도로망 인프라 확충 및 입체교차로 단계적 설치
시내버스 공급 확대 및 광역철도 연계 체계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도입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최근 철도와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이 오는 12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구미시는 새로운 교통망 시대의 도래를 맞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미에서 경산까지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며, 다양한 생활 서비스의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광지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구미~신공항 동서횡단철도 건설, 서대구~의성간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철도 인프라 확충은 구미를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가 54년 만에 동서를 관통하는 고속도로로 개통된다. 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관내 도로 인프라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사업, 구미~김천간 국도59호선 개량사업 등을 통해 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시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와 도시계획도로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공급을 확충하고, 광역철도와의 연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수요응답형 시골버스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철도와 도로 교통망의 확충을 통해 산업·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공항 시대에 맞춰 구미가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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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철도와 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