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경북·경남 상의, 국가균형발전 선도 나선다

(전국=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와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10월 2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인구 및 자원 집중에 대응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두 협의회는 법인세 지방차등제 건의 등 비수도권의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추후 전북·전남상의협의회와 협력해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성명 발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재호 회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과 신공항 시대를 앞둔 지금,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을 통한 메가시티 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북·경남뿐 아니라 전북·전남과도 힘을 합쳐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