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10월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은 이필호 강원대학교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들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펠로십 부문에서는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3년간 각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김태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과학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격려하고, 첨단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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