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킹으로 기업가치 제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엔젤투자허브(이하 대경허브)는 10월 1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자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NH투자증권, 시리즈벤처스, 와이엔아처, 경남벤처투자, 소풍벤처스, 코업파트너스, 씨엔티테크, 아이디어벤처스엔젤클럽, SAG코리아 등 우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각종 투자 검토 포인트와 지원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밋업 행사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농업 기업들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투자자들과의 1:1 매칭 상담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대경허브는 올해부터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엔젤투자포럼을 시범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경허브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경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대경허브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경북·대구 지역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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