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맞춤형 행사로 취업성과 제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6일 영덕에서 「경북 동부권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권 미취업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컴포즈커피 영덕군청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사전에 서류전형을 진행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을 미리 완료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구인기업은 채용 소요시간을 절감하고, 구직자들은 보다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과 개별 직업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면접비 지원과 청년애 꿈 수당 지원 등 다양한 경북도의 고용 지원 사업이 소개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5개의 구인기업은 총무사무원, 생산관리직, 물류 종사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와 미취업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고용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 성공률과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구직자들에게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경창 진흥원장은 “대규모 행사 위주의 취업박람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채용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구미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채용박람회(잡페어)’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