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론배송 참여 지자체 지도(사진 출처 국토교통부)

하늘을 나는 배송, 일상으로 다가오다

첨단 기술로 연결되는 섬과 도시의 새로운 시대

김천시민, 드론 혁신의 첫걸음을 함께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년 8월, 드론을 활용한 배송의 새로운 시대가 김천시에서 열렸다.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론 실증 도시 구축사업은 김천시와 니나노컴퍼니(드론택배)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된 결과로, 이제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32개 섬 지역과 17개 공원 지역, 1개의 항만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 배송은 단순한 생필품 배달을 넘어 심장제세동기와 같은 구급용품의 신속한 배송까지 가능하게 하여, 공공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실증 도시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김천시는 이 혁신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오는 8월 19일, 국토부와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드론 실증 도시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 배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드론 배송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일시: 8월 19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카페테바 1층 (차, 음료 및 간식 제공)

문의: 이미화 대표 010-9696-8766

김천시는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혁신을 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외진 섬 지역이나 공원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 시대의 개막은 김천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이 혁신적인 변화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다과와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천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K-드론 배송 시대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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