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푸드빌리지, 지역 농산물 활용한 음료와 빵 만들기 체험"

"카페 유에스(US), 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하며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연중 운영 계획"

"의성군, 지역 음식문화 명소로 도약하는 의성푸드빌리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2일 안계면의 의성푸드빌리지(안계면 서부로 1858) 2층 카페 유에스(US)에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문미선 바리스타(2014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2016 코리아팀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가 진행한 커피 및 음료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음료와 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커피를 이용한 라떼아트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 카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푸드빌리지의 월요일 휴무일에 개최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 스테이크 쿠킹 클래스에 이어 이번 커피 및 음료 만들기 수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는 약선요리, 비건 제품 등 다양한 음식 관련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계획이다.

카페 유에스(US)의 오유정 대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함께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신선한 음료와 디저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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