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홍보 및 협업으로 첫 플리마켓 성황리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8월 13일 네이버 영주맘카페와 상호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맘카페는 3만 2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내 가장 활발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영주맘카페가 주최한 ‘라라마켓’(플리마켓)이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11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첫 협업이 이루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바닥분수 물총놀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또한,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판매도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주맘카페의 정현숙 부매니저는 “라라마켓을 새로운 공간에서 개최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문화예술과의 한상숙 과장은 “영주맘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체험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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