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시권 및 예찰 사각지대 대상, 드론 활용해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 및 방제 효율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예찰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비가시권과 예찰 사각지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8월 6일,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열린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예찰조사 계획과 권역별 세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과업내용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소나무림의 피해선단지와 집중피해지 39만 헥타르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통해 감염 의심목을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된 자료는 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제공되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한 예찰조사를 통해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목 밀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림의 건강을 지키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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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림 39만ha 대상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