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사에서 뛰어난 분석 능력 입증, 안전한 임산물 공급에 앞장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부문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의 정부기관, 대학, 민간 연구기관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은 7개의 농약성분 분석 결과를 제출했으며, 모든 성분에서 표준점수(Z-score) 2 이하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피라클로스트로빈(Pyraclostrobin) 등 4개의 성분에서는 0.0점이라는 최우수 점수를 기록, 평가에 참여한 57개 기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나타냈다.

Z-score는 평가 시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이 정확함을 의미한다. 허용 범위는 ±2로 설정되어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의 모든 성분 분석 결과가 이 범위 내에 들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 결과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 품질 관리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임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분석 능력 강화를 통해 임산물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