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 1위 화이자 2023년도 매출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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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홈페이지 메인화면

 

 

화이자, 2023년도 매출 실적 발표 전년 대비 42% 감소(’24.1.30)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 최초로 2022년에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화이자의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월 30일 실적 발표에서 2023년도 매출이 585억 달러로 2022년도 1003억 달러 대비 4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제품인 코미나티(백신) 및 팍스로비드(치료제)의 급격한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코미나티 매출은 2022년 378억 달러에서 2023년 112억 달러로 266억 달러 감소했으며, 팍스로비드는 2022년 189억 달러에서 2023년 128억 달러로 61억 달러가 감소했다.

 

다만, 코미나티 및 팍스로비드 매출을 제외하면 화이자의 2023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2023년에 두 개의 강력한 사업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3년 한해 화이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FDA 허가를 받은 기업이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FDA에서 신물질신약 및 바이오신약을 포함해 총 9개의 신약을 허가받았으며 이들 신약들이 향후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3년 12월 시젠(Seagen)과의 합병을 마무리했고 이는 화이자가 세계적인 항암제 리더가 되는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의 미래를 위해 2023년에는 내부 연구개발 과제에 107억 달러를 투자하고 시젠 인수를 포함해 외부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438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의 2024년도 매출은 코로나19 제품군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한 585억 달러에서 615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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