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물가·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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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정책나눔 협의회 개최(7.15) 

대통령 업무보고(7.12) 직후 발빠른 후속 조치로, 물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민생행보 이어가

중소기업 대표단체*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 고질적인 시장의 불공정 해소와 중소기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중기중앙회, 여경협,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7월 15일(금)에 ‘중소기업 정책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조치로서, 최근 물가·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 불공정 해소와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소기업 정책나눔 협의회 개요>  

   

▪일시·장소: ’22.7.15(금), 10:30~12:00,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내용: ①고질적인 시장불공정 해소 ②중소기업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책 제안·건의 및 개선방안 논의 

 

협의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기융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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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단체장의 정책 제안과 건의는 다음과 같다.

 

#1.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20년 대비 ’21년 원재료 가격은 평균 47.6% 상승한 반면, 납품단가 상승률은 10.2%에 그쳤으며 영업이익률도 7.0%에서 4.7%로 감소했다. 이 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의 신속한 도입 필요.

 

#2. (노동규제 유연화) 중소기업계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6.23)’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고질적인 인력난과 초과근로 애로 해소를 위한 ‘주 52시간’ 제도 개선 등 중기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요청.

 

#3. (혁신성장 기반 강화) 혁신형 중소기업 스케일업 금융 확대·기업 간 협업·기업결합 등을 통해 신사업 발굴 및 새 성장동력 확충 기반 조성이 필요.

 

그 밖에도 △중소·벤처기업 가업승계 규제 개선,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 개선과 함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해결책(솔루션) 수출 확산, △가치사슬형 지능형(스마트) 클러스터 도입, △지역기반 협업연결(매칭) 체제(플랫폼) 구축 등 중소·벤처기업이 한국경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이 납품단가를 적정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 마련과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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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3고(高)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중기부가 실물경제 주관부처인 만큼 당면한 어려움을 하루 빨리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민간 혁신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과 정책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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