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사)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과 강소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강기협)은‘강한 중소기업 협회’의 준말로 중소, 중견기업 상호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2017년 2월 창립, 현재 회원사 2,000여개의 협회로 성장ㆍ발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을 의성군에 유치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은 의성군이, 회원사간 정보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은 강기협이 맡기로 했다.
강기협 심상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집단모임 등에 대한 제한으로 회원사간 연대감이 자칫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경북 의성군과의 협약은 우리 강기협에 또 하나의 도전 과제를 주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의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강소기업 회원사 확대와 지원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협약이 그간 국가 경제정책과 산업정보에서 소외되어 왔던 농업군 소재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의성군에서 중소기업이 강소ㆍ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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