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박노문 삼광의료재단 사무국장이 상을 받고 있다

혁신적 근로 환경 조성 및 일·생활 균형 실천으로 모범 기업 자리매김

(전국=KTN) 김도형 기자=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 이하 에스엠엘메디트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와 경제 단체들이 공동 주관하여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기업을 선정한다.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0여 개 기업이 선정됐다.

삼광의료재단은 모성보호 제도 활용, 육아기 대체 인력 활용, 출생 축하금 제공 등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 건강검진, 자녀입학축하금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육아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엠엘메디트리는 난임 휴직과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재택근무를 지원하며, 정시퇴근을 활성화하고 ‘패밀리데이’를 운영해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장기근속 포상, 복지포인트 지급, 건강검진 및 체력증진비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패와 정부 홍보 지원을 받으며,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대출 금리 우대, 기술·신용보증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삼광의료재단과 에스엠엘메디트리는 이번 수상이 근로자 중심의 조직 문화와 혁신적 경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를 조성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검체검사 수탁 전문 기관으로, 최첨단 자동화 검사실을 통해 고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L메디트리는 직원 복지와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이다.

삼광의료재단, SML메디트리 로고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