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바스플렉스 박철용 부사장,강척구 대표, 생기원 제조AI연구센터 윤종필 센터장, 생기원 바이오메디컬 센터 최동윤 수석연구원, 김우진 센터장
㈜바스플렉스, AI 기반 카테터 결함 검사 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 통해 의료기기 제조 혁신 도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와 ‘AI기반 카테터 형상 결함 검사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24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바스플렉스의 중요한 기술 혁신을 의미한다.
㈜바스플렉스는 의료용 카테터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카테터 기반 중재시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카테터 제조는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며, 다양한 인체 구조에 맞춘 맞춤형 카테터를 대량 생산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제조 공정이 기술자들의 노하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로 기술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바스플렉스는 AI 기술을 카테터 제조 현장에 도입, 기존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바스플렉스는 국내외 경쟁업체와의 기술적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카테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바스플렉스 강척구 대표는 "기술의 진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선제적 기술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제조현장의 혁신을 도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이번 기술 이전은 지역 산학연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은 바스플렉스가 의료기기 제조업에서 생산 효율성, 품질 향상, 개인 맞춤화 등 중요한 세 가지 축을 강화하며,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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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바스플렉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 이전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