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의 도약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8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2024 구미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김상현 구미세무서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 및 업체 관계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개회와 내빈 소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 우수 소상공인 및 임직원 시상식, 그리고 우수 소상공인 홍보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미상공회의소 1층에서는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소상공인 포토부스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렸다. 특히,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올해 구미시로부터 구미상공회의소가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지원과 육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브랜드·디자인 개선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을 포함한 유망 소상공인 지원 사업, ▲법률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기초 학습 등 전반적인 경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이 격려와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와 함께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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