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의원, 내년도 구미시 국비예산 총 3,02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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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회증액 약 226억원 포함한 124건 국비예산 확보현황 발표

방산항공우주,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신규사업 다수 편성돼

구 의원, “감축재정 기조에도 구미발전 예산 곳곳에 반영... 공모사업 유치까지 확실한 마무리 지을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자근 의원(경북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내년도 구미시 국비예산 총 3,024억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각 중앙부처, 경상북도, 구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최종 국비예산 확보현황에 따르면, 구미시는 신규·계속사업 124건에 대해 지난해보다 691억 3,800만원 증가한 3,024.18억원을 국비예산으로 확보했다. 본래 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된 정부안에 비해 약 226억원 가량 증액된 셈이다.


특히 편성된 예산안에는 구미산단의 구조를 고도화시키고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들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으로 포함된 바 있었던 ’배터리 재사용 BaaS실증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145억원)‘이 최초 반영된 데 이어 방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총사업비 440억원)’ 또한 최종안에 반영되었다.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예산도 함께 포함이 되었다. 구자근 의원이 기재부 및 산업부 장차관, 고위공무원들을 직접 설득해 반영시킨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세 실증센터 구축사업(총사업비 340억원)’은 현재 공모사업으로 반영되어있으나 구자근 의원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사실상 구미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밖에도 ▴자율 및 비자율 주행차량 혼합류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 실증 기반구축,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사업, ▴하이테그 롤 첨단화 사업, ▴폴리에스터 해중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미래먹거리 발전 신규예산이 대거 포함되었다.


뿐만아니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해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이 신규로 편성되면서 구미 산단의 구조고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위 예산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 첫해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예산 4조원 가량을 심사하는데 매진했고, 이중 구미발전 예산이 되도록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히며,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이 대거반영될 수 있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구 의원은 “구미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예산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을 끝까지 설득하겠다”며, “특히 공모사업의 형태를 띄고 있는 몇몇 사업들의 구미유치가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2년 상·하반기에 걸쳐 공공지원 상생팩토리 조성공사, 지산·신평·광평동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 형남초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신기초 창호교체·외벽보수 및 바닥교체 등 시설개선 명목으로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금 100억 6,7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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