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조정 완료, 도 28건 27억 7,820만원, 도교육청 56건 333억 9,577만원 삭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5~9일까지 5일간 2023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시작으로 6~9일까지는 경북도 본청 실․원․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9일 오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의 총규모는 경상북도 소관 예산이 12조 821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 특별회계가 1조 5,710억 원이며,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의 총규모는 5조 9,229억 원이다.
예산특위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결특위에서 최종 조정․의결된 결과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예산은 총 28건, 27억 7,820만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계상했으며, 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는 56건, 333억9,577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예결특위에서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12일 경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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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심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