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민주당이 야3당 단독으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각 지역에서도 서명운동 지역본부를 설치해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회는 어제(11월 17일) 오후 세 시에 황재선 위원장의 주도로 김진원 울진연락소장과 류승하 봉화연락소장을 비롯한 당원들과 시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가흥동 리첼 사거리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하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범국민서명운동 지역 본부 발대식을 갖고, 길거리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수사로 해결할 수 없는 제도적 미비점이나 개선점을 찾아내고 책임 정치의 전통을 세우려면 국정조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태원 참사는 국가와 국민의 일로 정당과 정파를 떠나야 하는 만큼, 이를 반대하는 정치인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을 더해 국민의 명령임을 말해달라“고 서명을 호소했다.
이어 "국회가 국정조사에 착수할 때까지 계속 서명운동본부를 확대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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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추진 범국민서명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