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덕한 성관계 관련 내용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화면 일부 캡처(본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시골의사, 결혼 목적으로 결혼정보회사 가입한 12살 연하의 순진한 여성을 기망
금품제공 빌미로 성형, 가슴확대수술 제안 등 여성을 성적 파트너로만 인식하는 비도덕성 보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성주군 A면에 위치한 병원의 시골의사 B씨가 금년 2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알게 된 12살 연하로 추정되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여성 K씨에게 혼인을 빙자해 성적 약취를 일삼아 오고 있어 사회적 공인으로서 비도덕적인 행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K씨에 따르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시골의사가 천천히 알아가자며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빌려준다는 명목으로 100만원을 주기도 했으며, 자신과 함께 골프를 같이하러 다니자며 골프를 배우기를 주문했다고 한다.
또한 B씨는 자신이 돈을 얼마든지 줄테니 K씨의 얼굴에 난 사마귀 등을 수술로 제거할 것과 치아 교정 그리고 가슴확대수술 등을 주문했다고 한다.
K씨는 B씨가 나이가 많이 들어 보여 싫다고 했으나, 구미시내 개발지역에 건물을 매입하는 등 투자목적으로 구미시에 자주 출입한 것으로 보이는 B씨는 수시로 K씨에게 연락을 해와 성적관계만 즐길 목적으로 환심을 사기 위해 접근한 것으로 의심된다.
또한 K씨에 따르면 B씨가 지난 5월 13일 경 구미시의원 출마자 선거사무소에 K씨와 함께 방문 한 뒤 선거사무소를 찾은 손님들 접대를 위해 공단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결재를 하는 등 구미시 개발 정보를 얻기 위해 지역사회 인물과 교류 한 것으로 보인다.
K씨에 따르면 B씨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를 원하는 본인에게 돈과 선물 그리고 맛난 음식 제공을 빌미로 5차례의 성관계를 맺기도 했으나 결혼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나가자는 등의 말로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K씨는 B씨가 장난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 같아 진실성이 없어보여 연락을 하지 말라고 수차례 의사를 표했으나, B씨는 성관계를 목적으로 K씨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심적인 부담을 안겨다 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는 B씨를 상당한 재력가로 소개했다고 하며, K씨에 따르면 B씨는 장성한 자식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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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시골의사 결혼 빙자 금품제공 등으로 12살 연하 여성과 성매매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