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공정사회 역행 대기업의 횡포(2)-에이원개발 유영모씨 송파경찰서의 거짓브리핑, 재벌의 하수인 주장<한국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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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의 본사인 한라그룹 사옥 전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6월 7일 한라건설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한 자신의 사정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에 손가락을 잘라 보내겠다고 공언했던 중소기업인 유영모씨의 사연이 세간의 이슈가 됐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 한라건설 본사인 한라그룹 앞 대형 현수막 15장을 걸고 시위를 하던 유영모씨를 또한번 분노케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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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모씨의 주장에 따르면 "몇 일전 새벽 한라그룹의 사주를 받은 불량한 자가 현수막을 몽땅 훔쳐갔다"며 송파경찰서에 신고를 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송파경찰서 수사팀의 수사결과 CCTV에 현수막을 훔쳐 달아나던 차량과 범인의 범행 장면이 담긴 증거영상이 확보됐다. 하지만 CCTV화면은 차량의 형태와 번호판이 명확히 잡히지 않아 송파경찰서 측은 유영모씨에게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영상을 보내 분석 후 범인을 찾겠다며 검거 확률이 반반이라는 사실을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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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경찰서측에서 분석한 범행 차량 영상

 

더불어 유영모씨는 송파경찰서측에서 의혹 어린 답변을 줘 더욱 분노해 하고 있는 상태다. 송파경찰서측은 유영모씨에게 범죄에 사용된 차량이 서있는 장면과 도주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차가 사라진 곳에 CCTV가 있지만 녹화가 안되는 교통수집용이라 실시간만 볼 수 있는 CCTV여서 어디로 사라졌는지 행적이 묘연하다"라고 변명을 했다고 한다.

 

유영모씨는 손해보험사정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사건현장 일대를 4시간여동안 돌며 경찰이 보여준 CCTV녹화 사진과 도로상태를 확인한 결과 송파경찰서측이 엉뚱한 곳을 촬영한 것을 줬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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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의 잘배치된 CCTV폐쇄회로를 통해 범죄차량의 동선 파악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를 토대로 유영모씨는 "송파경찰서 수사관과 수사과장이 재벌을 위해 사진을 바꿔치기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라며 범인이 도주한 경로에 수십여개의 CCTV가 설치된 것을 근거로 들었다.

 

실제로 송파경찰서측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유는 최근 개발된 CCTV영상분석 시스템인 학습기반 인공지능 영상분석 엔진과 같은 영상분석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CCTV통합관제시스템 영상기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수분만에 범행현장의 차량과 범인 특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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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통합관제센터에서 호평을 받은 학습기반 인공지능 영상분석 엔진 Smart A.Eye(시스템 문의 한국경찰일보)

 

유영모씨는 "수사과장이 수사관들을 동원해 나에게 거짓 브리핑을 하면서 직무유기를 했고 증거를 은폐해 사건을 조작했다"라며 재벌의 하수인을 자청했다라고 추정했다.

 

유영모씨의 판단은 송파경찰서측이 이미 범행 차량의 번호와 범인까지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브리핑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모두 녹음한 유영모씨에 따르면 수사관이 뒤에 자신에게 확실하지 않아 거짓브리핑을 한 사실을 사과하며 나중에 알려주려 했다면서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새정부 들어 검.경수사권 분리가 화두인 요즘, 유영모씨는 이번 송파경찰서의 부실 수사를 예로들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본인이 겪은 납득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함으로써 경찰의 실상을 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영모씨가 자신 겪고 있는 억울하고 황당한 사연을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이다.

 

페이스북 벗님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뜨겁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념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인 유영모입니다. 오늘은 황당한 송파경찰서 수사경찰관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역지사지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라그룹 정몽원회장이라는 막돼먹은 인간과 최순실이 실제주인으로 알려진 아시아신탁 그리고 황교안이 고문변호사인 전직판검사집단 태평양법무법인, 이 자들의 사냥개로 변한 판, 검사들과 힘겹고 고단한 전쟁을 시작한지 어느덧 6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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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로해서 안될 때 법정에서 보자고 합니다. 힘없는 중소기업인이 대기업으로부터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불법 탈법 위증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 사건을 법에 호소하였으나 판, 검사는 무조건 재벌과 힘있는 전직판검사집단인 태평양법무법인의 변호사 편을 들어, 마지막 남은 수단으로 작년 1월 박근혜가 도라인줄 모르고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라그룹앞에서 집회, 시위하고자 송파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려고 갔습니다. 담당경찰관 하는 말, 이미 한라 앞에는 4건의 집회신고가 되어 있고 2건은 집회중이라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확인 차 한라그룹 앞에 갔습니다.


집회는 생거짓말이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습니다.


순간 울컥 화가 치밀어 한라그룹 건물을 쳐다보니 30층 옥상 헬기장이 눈에 띄어 홧김에 올라가 자살시위를 하였습니다. 아내의 눈물과 경찰서 협상관의 말에 속아 5시간 만에 내려온 후 잠실역에서 청와대까지 20km 넘는 길을 삼보일배로 가 도착 즉시 13일간 단식 을 하며 박근혜에게 면담을 요구하다가 쓰러져 눈 떠보니 병원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못된 재벌과 검찰에 의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어 징역8월에 2년간의 집행유예 중에 있고 또 11건의 황당한 죄명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나 재판부는 이유 없이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재인대통령을 후보시절 만나 사건을 전달하였고 면담요청을 하였고 당신께서 대통령되시면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대통령께 다시 진정서를 2번보냈고 면담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중소기업인은 대통령면담 안되는겁니까? 진정서는 청와대에서 인권위원회로, 다시 대검찰청으로 이첩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힘없는 약자이고 중소기업인이니 좀 봐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을 밝혀 법대로 해달라는 것이고 제가 무고한 재벌회장과 상대방을 고발한 것이라면 저를 벌해달라는 겁니다. 저와 아내는 다시 힘을 내 아내는 한라그룹앞에서 집회 시위 중에 있고 저는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중입니다. 저의 아내는 한라그룹 앞에 대형 현수막 15장을 걸고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몇 일전 새벽, 한라그룹의 사주를 받은 불량한 자가 현수막을 몽땅 훔쳐 갔습니다.

 

곧 바로 신고하였더니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하였고 경찰은 cctv에 잡힌 차량과 범인이 현수막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담긴 증거를 확보하였습니다.

뺑소니 사고라던가 살인사건이라면, 혹은 제가 범행하였고 고소인이 재벌회장이라면 몇 시간이내에 핸드폰 기지국이라던가 서울시내 설치된 수많은 cctv를 이용하여 즉시 검거 하였겟지요. 송파경찰서에서 저를 오라고 하여 어제 갔더니 cctv를 보여주면서 화면이 확실하지 않아 과학수사대에 화면을 보내 수사의뢰는 하겠지만 검거 확률이 반반이랍니다. 그러면서 범죄에 사용된 차량이 서 있는 장면과 달아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차가 사라진 곳에

 

cctv가 있지만 녹화가 안되는 교통수집용이라 실시간만 볼 수 있는 cctv라 어디로 사라졌는지 행적이 묘연하다고 둘러댑니다. 이게 말 됩니까?

사랑하는 페친님들 차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을 터, 차가 온 경로만 뒤져보면 알 수 있는 겁니다. 저는 경찰관이 준 녹화자료를 가지고 보험사정사 친구와 함께 그 일대를 4시간이상 돌아보면서 사진과 도로상태를 확인 한 결과 경찰관이 준 cctv 녹화 사진은 엉뚱한 곳을 촬영한 것을 저에게 준 것임을 알았습니다. 수사관과 수사과장이 재벌회장을 위해 사진을 바꿔치기 하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범인이 도주한 경로에는 cctv가 수십 개 설치된 곳이었습니다. 모른척 하면서 수사과정을 묻자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은 강력계형사들까지 동원하여 저에게 거짓 브리핑을 하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증거를 은페하고 사건을 조작하면서 재벌의 하수인을 자청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미 차량 번호는 물론이고 범인까지 알고 있습니다. 저는 수사관들이 둘러대는 거짓브리핑을 모두 녹음하였습니다. 수사관은 나중에 사과를 하면서 확실하지 않아 수사한 뒤 나중에 이야기 하려고 했다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검찰 견제수단으로 경찰에게 수사권을 넘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못된 짓을 태연히 하는 경찰에게 수사권을 넘겨주었다가는 모든 국민이 개 돼지가 될 판입니다. 경찰의 수사권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재벌과 뒷거래를 하는 경찰이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말짱 헛소리에 불과하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아닐까 싶습니다. 경찰의 수사권독립은, 경찰에게 수사권을 주면 결국 경찰은 굶주린 늑대로 변해 국민을 잡아먹을 것은 뻔합니다.

 

이 글은 공유를 원합니다. 모든 국민이 알게 널리 알려 다시는 이따위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모든 벗님 사랑합니다.
중소기업인 유영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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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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