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협업,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여성 1인 운영업소, 여중·고생 등 사회적 약자 150명 대상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홍보했다.
위급시 휴대폰에 부착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보호자·경찰 등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로 현장상황 녹음파일 및 위치정보가 자동 문자발송 돼 보호자 및 경찰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중마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혼자 일을 하다보니 무슨일이 생길까 불안했었는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이용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현식 서장은 “이번 휴대용비상벨 배부로 주민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치안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